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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결로 겨울 아침 창에 물이 맺히고 창틀에 곰팡이가 필 때 줄이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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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결로는 냉장고에서 꺼낸 찬 물컵 겉에 물이 맺히는 것처럼, 실내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찬 유리에 닿아 물이 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습기를 줄이고 환기한 뒤, 그래도 젖는 자리를 따로 보는 순서로 잡습니다. 결로는 유리 같은 표면의 온도가 실내 공기의 이슬점보다 낮아질 때 생깁니다(LH 토지주택연구원 논문). 습도 확인, 수증기 줄이기, 환기, 닦고 말리기까지는 집에서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매일 같은 자리가 젖는다면 창호·단열을 볼 차례입니다. 아파트에 쓰는 결로 방지 설계기준은 단독주택에 직접 적용되지 않습니다.

확인일 2026년 10월 10일. 국토교통부 고시·홍보물, LH 논문 기준.

글 양평 8년차 운영자 · 2026년 10월 · 읽는 시간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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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을 닫고 살았는데 왜 젖습니까

양평의 겨울 아침, 창을 닦아 본 분이라면 같은 질문을 하셨을 겁니다. 다 닫고 잤는데 왜 유리에 물이 흐를까.

찬 물컵을 꺼내 두면 컵 바깥에 물이 맺힙니다. 창도 같습니다. 집 안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바깥 냉기로 식은 유리를 만나면, 공기가 품고 있던 수증기가 물로 변합니다. 창을 닫을수록 수증기는 빠져나갈 데가 없지요.

뿌연 유리. 창틀 아래 고인 물.

공동주택 연구에서도 결로는 거실·침실·현관문처럼 바깥 공기에 직접 닿는 부위에 주로 생긴다고 봅니다(LH 토지주택연구원 논문). 단독주택은 벽 네 면과 지붕이 모두 바깥에 닿습니다. 찬 면이 그만큼 많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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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결로, 집에서 줄여 볼 순서

습도부터 보십시오. 습도계 하나면 됩니다. 몇 %에 맞추라는 값은 공식 자료로 확인하지 못해 적지 않습니다. 다만 숫자를 적어 두면 무엇을 바꿨을 때 줄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수증기를 덜 만드십시오. 실내 빨래 건조, 조리, 샤워가 수증기를 만듭니다. 주방 후드와 욕실 환풍기를 켜고, 가습기는 창이 젖는 날엔 쉬어 가십시오.

짧게라도 환기하십시오. 추운데 창을 열면 난방비가 아깝지요. 그래도 습기를 내보낼 길은 공기를 바꾸는 것뿐입니다. 국토교통부 결로 저감 홍보물은 제습기나 주기적 환기로 습기가 남지 않게 하라고 안내합니다.

맺힌 물은 바로 닦고 말리십시오. 같은 홍보물은 물방울을 즉시 닦아내고 선풍기 등으로 말리라고 적습니다. 가구는 벽에서 조금 띄워 두십시오. 에어캡이나 단열 필름은 보조 수단입니다. 붙였다고 끝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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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 곰팡이를 닦을 때

검은 점이 창틀 실리콘에 번졌다면 닦을 차례입니다. 국토교통부 홍보물은 환기가 되는 상태에서 염소계 소독제(제품별 사용법 준수)나 물과 1대 10으로 희석한 구연산으로 닦으라고 안내합니다. 창을 열어 둔 채로.

곰팡이와 건강의 관계는 이 글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기침이 길어지는 식구가 있다면 의사에게 물으십시오. 이 글은 집을 다루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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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기준이 단독주택엔 없습니다

「공동주택 결로 방지를 위한 설계기준」은 국토교통부고시 제2013-845호로 처음 마련됐습니다.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짓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적용됩니다. 단독·전원주택에는 직접 적용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 기준은 실내 25℃·습도 50%, 바깥 -15℃에서 결로가 안 생기는 성능을 잣대로 삼습니다(국토교통부·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발표, 뉴스토마토 보도). 2026년 8월에는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넓히자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한국건축신문). 단독주택은 그 논의 밖입니다.

저희 집이라고 다를 게 없습니다. 운영자 집도 양평의 여느 단독주택과 같아서, 결로든 지붕이든 이 동네 집이면 누구나 겪는 일을 똑같이 겪습니다. 그런데 아파트처럼 기준을 맞춰 지었다고 기댈 데가 단독주택엔 없습니다. 창틀이 젖는 일도 결국 집주인이 하나씩 가려야 할 몫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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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같은 자리가 젖는다면

습기를 줄이고 환기를 해도 매일 아침 같은 창, 같은 모서리만 젖는다면 생활 습관보다 창이나 벽의 단열을 의심할 순서입니다. 비 온 뒤에만 젖는지, 추운 아침에만 젖는지도 적어 두십시오. 비 온 뒤라면 결로가 아니라 빗물일 수 있으니 장마 지나고 천장에 얼룩이를 함께 보십시오.

창호를 바꿀지 단열을 보강할지는 집을 보고 정할 일입니다. 직접 할 수 있는 선은 여기까지입니다. 신고가 필요한 공사인지, 기댈 수 있는 지원이 있는지는 창호·단열을 바꾸기 전에에 모았습니다. 양평에서 창호 공사가 얼마인지는 확인한 값이 없어 비워 둡니다.

닦는 걸로 끝나면 좋을 텐데.

창호·결로 수리 필요하시면 전화 주십시오.

☎ 02-323-1930 전화하기

자주 묻는 질문

창문 결로는 왜 생깁니까?

유리 표면 온도가 실내 공기의 이슬점보다 낮아지면 공기 속 수증기가 물로 맺힙니다(LH 토지주택연구원 논문).

결로가 생기면 가습기를 꺼야 합니까?

창이 젖는 날엔 쉬어 가시는 편이 순서입니다. 적정 습도 숫자는 공식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단열 필름이나 에어캡을 붙이면 끝납니까?

보조 수단입니다. 환기와 습기 줄이기를 함께 하셔야 합니다.

결로 방지 기준은 단독주택에도 적용됩니까?

아닙니다. 「공동주택 결로 방지를 위한 설계기준」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용입니다(국토교통부고시 제2013-845호, 확인일 2026-10-10).

양평에서 8년째 살고 있습니다

양평 생활 8년째, 본업은 사진인 주민이 이 글을 썼습니다. 국토교통부 고시 전문과 결로 저감 홍보물, LH 논문을 직접 대조했습니다(2026-10-10). 적정 습도 수치, 창호 열관류율 기준, 양평 창호 공사 값은 확인하지 못해 적지 않았습니다. → 이 사이트는 어떻게 돈을 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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